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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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연구소 탐방기
정수연 웹진 SEA& 대학생 기자
2018-11-08 10:04:36

안녕하세요 웹진 SEA& 대학생 기자 정수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동해의 우리나라 해양 생물 자원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체험활동을 제가 했는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먼저 설명을 듣기 위해서 연어 생태체험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어 생태 체험관에 들어가면 연어에 대해서 작지만 알찬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박제된 암·수컷 연어 표본과, 연어와 관련된 상품들, 연어의 종류, 연어의 회귀 경로 등을 알려 줍니다.

 

내수면 연구소에서는 4가지의 주된 일을 합니다. 첫 번째는 바다목장 사업, 두 번째는 바다 숲 사업, 세 번째는 인공어초 사업, 네 번째는 종자 방류 사업입니다. 바다 목장은 육지에서도 목장을 이용하듯이 바다에서도 목장을 이용하여서 더 많은 어종을 생산과 자원 회복을 하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바다 숲 사업은 연안해역의 갯녹음 발생에 따라 어패류의 산란·보육장이 소멸되어 현저하게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져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바다 숲 사업을 더욱 알리기 위해 5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해서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국가기념일로 정하였습니다. 해조류를 바다에 심는 이유는 해조류는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을 해결하고 수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공 어초 사업은 인공적으로 해저나 해중에 구조물을 설치하여 대상 해양생물을 정착시키거나 끌어 모으고, 그에 대한 보호와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어장시설로 해양생물의 생활환경과 특성을 활용한 대표적인 수산자원 조성 방법입니다. 그 종류는 다양하게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 증가하게 됩니다. 종자 방류는 사라져 가는 어종들을 지키고 복원하는 목적과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서 시행됩니다. 양양에서는 연어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하천의 많은 파괴로 우리나라에 올라오는 연어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수면 연구소 직접 인공 수정을 하여서 남대천에 방류하고 다시 돌아오는 연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3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환경 자극에 대한 유전적이 반응이라는 것, 두 번째는 태양의 위치나 천체의 특징을 이용해서 회귀한다는 것, 세 번째는 후천적으로 모천을 찾아 올 수 있는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들은 후에 직접 남대천에 가서 연어가 회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면 죽은 연어들이 보이는데 이 죽은 연어는 펜스 밖으로 넘겨서 살아있는 연어의 먹이가 될 수 있도록 내수면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어류들은 물길을 따라 같이 헤엄을 친 물고기들이였는데 물길의 반대방향으로 넘어는 연어를 보니 생동감이 있었고 신기했습니다. 남대천의 연어를 보고 나면, 연어들이 다시 올라오는 통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구소로 다시 돌아 오게 됩니다. 수중에 보면 연어 알이 존재하는데 주황빛을 띄는 작은 알은 수정이 되지 않은 알이고 흰색을 띄는 알은 이 통로에서 자연 수정이 된 알이라고 합니다.

 

통로를 따라 올라가서 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연어를 관리하고 수정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지금 시기는 연어가 아직 성숙이 덜 된 때라 직접 인공 수정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연어를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연어를 잡아보면 힘이 굉장하고 무섭게 생겨서 잡는데 힘들었지만 책에서만 연어를 실제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린 연어 부화동으로 가보았습니다. 어린 연어 부화동에서는 앞에서 설명했던 수정란부터 발생 시기의 다양한 연어들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니 연어의 시작과 끝이 이곳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고 연어종, 더 나아가서 수자원을 지키기 위한 내수면 연구소의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체험했던 것들은 어미 연어 맞이 생태 체험이었습니다. 내수면 연구소의 생태 체험을 하게 되면서 내수면 연구소 사업 중 종자 방류 사업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책으로 보았던 것보다 훨씬 생동감이 있었고 연어종을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수자원공사에 체험 신청을 하면 누구든지 체험이 가능하니 많은 사람들이 연어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카드뉴스를 한국해양산업협회 페이스북( www.facebook.com/kami.busan)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수연 웹진 SEA&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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