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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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한민국 보물섬, 무인도서
성지혜 웹진 SEA& 대학생 기자
2018-11-23 15:14:37

대한민국헌법 제3,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사진. 차귀도의 독수리바위 (출처:https://blog.naver.com/rindo1/220114288853) 

 

 

 

우리나라의 총 3,348개의 도서 중 유인도는 472, 무인도가 2,876개로 무인도서가 약 86%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무인도서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만조 시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땅으로서 사람이 정착하여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다. 이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인한 거주는 예외이다.

 

무인도서는 매우 높은 보전가치와 영해 설정의 이유로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절대보전과 높은 보전가치로 일시적 출입제한을 가할 필요가 있는 준보전’, 자연 형상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서 출입 및 이용을 허용하는 이용가능’, 일정한 개발을 허용하는 개발가능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무인도서는 우리나라 영토의 최외곽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영해·영토 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영해기점이 되는 섬 23개 중 무인도가 13개이다. 뿐만 아니라 무인도서는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태계의 보고로서 원시적 해양 생태체험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져 해양레저산업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등의 이유로 굉장한 가치를 가진다.

 

 

이에 우리나라는 무인도서법(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무인도서와 그 주변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매달 이달의 무인도서를 소개하여 무인도서가 가진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20178월부터 매달 무인도서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섬을 선정하고, 지리·생태학적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11월에는 제주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차귀도가 선정되었다. 지난 3사수도가 선정된 이후 제주에서 두 번째이다. 차귀도는 총 면적 0.16의 작은 섬으로, 해얀절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주변 해역에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지질 명소인 차귀도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약 30년간 출입 금지되다 2011년에 산책로 및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대중에게 개방되었고, 현재는 그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 천염기념물 제 422(2000.7.18)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무한한 가치를 가진 많은 무인도서들이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해수부의 노력과 국민들의 관심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보물섬들을 외로이 두지 않고 보다 잘 활용하길 바란다.

 

무인도서에 대한 카드뉴스는 한국해양산업협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kami.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지혜 웹진 SEA&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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