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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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매립지, 세마카우 섬
대학생 기자단 류지현
2018-12-24 09:27:26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는 매우 신비한 섬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들이 매립을 하여 만드는 섬인 싱가포르의 세마카우라는 섬입니다.

 

우선 세마카우 섬은 1970년대 이후 엄청나게 늘어난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던 싱가포르에서 해결책으로 제안한 방안입니다. 엄청난 투자비용과 쓰레기 해양 매립이라는 관점으로 인한 충돌 속에서 1999년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350의 면적에 61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매립의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마카우 섬을 크게 2개의 구역으로 나눈 후 1개의 구역을 다시 11개의 셀로 나눕니다. 1개의 바다 바닥을 파내어 수면보다 높은 벽을 세운 후 바닷물을 퍼내거나 증발시킵니다. 그 다음 소각장에서 나온 고운 재를 이 곳에 매립을 한 뒤 다시 흙으로 덮습니다. 그 다음 싱가포르에 많이 분포하고 있고 바다나 진흙에서도 잘 자란다고 알려진 맹그로브를 위에 심습니다. 초기에는 맹그로브가 진흙의 산도를 견디지 못해 말라죽는 일도 많았지만 수많은 연구 끝에 맹그로브가 자랄 수 있는 산도의 이식지를 마련하였고 성공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소각장에서 소각하는 과정 중 터빈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맹그로브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한다고 알려져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적인 매립지가 알려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 엔지(ENGIE)’와 함께 싱가포르 세마카우 섬에 동남아 최대 하이브리드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 공급시스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통합한 다유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딴 섬과 마을에 친환경 솔루션과 이동수단을 제공하며, 바이오매스 생산 채택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해양 매립지로 알려진 세마카우 섬. 친환경적으로 여러 가지를 창출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런 세마카우 섬과 같은 섬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깨끗한 매립지, 세마카우 섬"에 대한 카드뉴스는 한국해양산업협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kami.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기자단 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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