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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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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시티(Jersey City)는 뉴저지주의 북동북 뉴욕시와 허드슨강(Hudson River)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뉴저지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미국에서 두 번째 높은 곳이기도 하다. 허드슨강과 헤컨색강(Heckensack River) 하구의 교차점으로 과거 군수물자와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과 같은 화학공장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사실 이 지역은 19세기 미국에서 생굴을 제일 먼저 먹던 청정지역이었으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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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누출사고는 어떻게 발생하였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일본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발전소가 침수되었고, 냉각시스템이 파손되면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하여 수입 시 매건 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1년 4월 20일 일본 정부가 방사능 기준을 초과한 후쿠시마산 까나리를 출하 제한한 것을 근거로 처음 수입을 금지하였으며, 이후 일본이 출하 제한한 모든 품목의 수산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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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한˙러 간 비자면제협정 발효 이후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의 블라디보스톡 노선 홍보 문구이다. 실질적으로 비행시간 1시간 반이면 유럽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조그만 항만도시를 만날 수 있었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우리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던 해외 관광지 중의 하나였다. 블라디보스톡은 2021년 기준 도시 면적 331.1㎢, 인구 61만 명으로 면적으로 부산시의 1/3, 인구로는 1/5 정도의 작은 도시지만, 지정학·지경학적 관점에서는 중요한 역할이 예상되는 곳이다. 러시아 최남단의 부동항이자 부산항에서 연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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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의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강 하구에 위치한 함부르크는 14세기 북유럽의 상업동맹인 한자동맹(Hanseatic League)*의 중심도시로 북해와 북유럽 무역의 중심도시였다. 과거 무역 중심도시는 전쟁이 일어나면 언제, 어디에서나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함부르크 역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다. 그러나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 에크하르트 클린스만(Eckart Klessmann)이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유입이 없었다면 함부르크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외부로부터의 유입,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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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하면 우리는 템즈강(Thames River), 런던 브릿지, 빅벤(Big Ben)을 연상한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이처럼 도시 한가운데 흐르는 템즈강을 중심으로 많은 랜드마크와 함께 성장한 도시였고 그 중심에 런던항이 있었다. 런던항은 템즈강 유역의 작은 강항(江港)으로 오래전 항만 기능을 상실하였다. 그러나 런던은 영국의 해양제국시절 런던항으로 들어오고 나간 재화들이 남겨놓고 간 소프트 웨어인 물류, 무역, 보험, 정보, 주식, 언론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 현재 세계해양관련 선원, 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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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물류 중심지라 하면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이 연상된다. 북해로 나가는 라인강 지류인 로테(Rotte)강의 하구 주변으로 댐의 나라 네덜란드답게 12세기 후반에 둑을 쌓아 매립하여 탄생한 도시가 로테르담이다. 그래서 도시 이름에 담(Dam)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이 도시는 바다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강 하구와 내륙으로 연결된 운하들을 기반으로 유럽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5~16세기 유럽에서 서인도제도로 가는 해로가 발견되어 17세기에는 상업과 해운업이 활황했다. 이 시기에 로테르담은 세계 해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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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 Logistics 물류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다. 피카소의 전시회에서 감동받고, FI 경기에 열광하고, 뷰가 좋은 바닷가 커피점에서 수입산 커피향을 즐기며, 신기술을 장착한 IT기기들이 시장에서 손쉽게 구매, 교환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전시회, 운동경기, 수입 먹거리, 생필품 그리고 공산품들이 장소적으로 이동되는 물류가 원활히 흘러가는 것을 당연하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발발한 COVID-19는 2000년대 이후 발생했던 다른 질병들과 달리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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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표사진 ⓒ클립아트 코리아 싱가포르는 유럽 열강들의 동남아 진출에 상대적으로 늦은 영국의 토머스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1819년 전략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한 곳이었다. 해양국가 영국의 전문가답게 해상 무역로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싱가포르를 국제 무역항으로 개발한 것이 작지만 센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서막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 1965년 8월 9일 독립한 싱가포르는 글로벌 무역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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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등대의 기원과 인류의 해양 개척 태초에 생명이 시작된 바다. 바다는 모든 생명의 고향이며 어머니이다. 이에 우리는 싱그러운 갯내음 속에서 알 수 없는 향수를 느끼게 되며, 잔잔한 파도소리와 해조들의 울음 속에서 영혼의 음악을 들을 수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무궁무진하다.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넓디넓은 길이다. 선박은 포장된 차선 있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와 달리 차선이 없는 뱃길,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항해하기에 해양교통 안전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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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항로표지의 탄생 높은 탑 꼭대기에 불을 밝힐 수 있는 등화를 장치하고 어두운 밤에 항해하는 선박에 그 위치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등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 것은 서구에서 17세기 이후에 나타나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해안에 불을 피우거나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장작불을 점화하여 야간항해의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런 종류 등화의 유래는 인간의 해양활동과 시대를 같이 하고 기록이 없는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역사가 장구한 중국에서는 4천 년 전부터 해양활동에 봉화를 이용하여 선박안전 항해에 기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