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전체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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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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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수’, ‘방류수’라는 용어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오염수인가 처리수인가 용어로 인한 혼동이 있습니다. 용어는 실체가 되는 그 무언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성질을 잘 나타내면 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부지의 지하수가 원자로 건물의 균열 틈새로 유입되어 용융된 노심 파편 등 원전 내부의 방사성 물질과 접촉하면 방사능으로 오염되는데 이것이 오염수입니다. 수집된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게 되는데 제거가 충분히 되어 기준치를 만족한 물을 처리수라고 합니다. 먼저 흡착탑을 이용하여 오염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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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이다. 그 회사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인도네시아의 수산 양식 스타트업 이 피셔리(eFishery)가 그렇다.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꿨다. 양식장에서 키우는 물고기에게 먹이는 주는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최첨단‘스마트 급이 시스템(eFisheryFeeder)’을 개발하여 대박을 냈다. 이 회사는 올해 7월에 2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1억 달러)으로 평가됐다. 인도네시아 수산 양식 분야에서 첫 유니콘 기업이자, 글로벌 수산업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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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변ⓒ수영구 광안리 해변은 언제 방문하면 제일 좋을까? 정답은 사계절 내내라고 생각이 든다. 겨울에는 찬 바닷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낭만을 느끼고 봄과 가을에는 포근한 공기와 함께 해변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광안리 해변은 여름에 진가를 발휘한다. 넘실대는 파도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광안대교의 빛으로 물든 밤바다는 여름에 특히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렇듯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광안리 해변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행사를 만날 수 있는데,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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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레저나 휴양을 즐기기 위해 언제부터 보트를 이용하기 시작했는지는 관광의 기원만큼이나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보트의 역사적 기원이 물고기를 잡거나 강을 건너기 위한 도구에서 산업혁명 이후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보트(Boat)와 선박(Ship)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많은 물자를 수송하고 인간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발전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관광이나 휴양을 위해 사용되는 레저목적의 보트(Leisure Boat)는 국가에 따라 명칭과 형태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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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어촌의 여름 노래 孔氏漁村 * 四時(공씨 어촌 사시) 이직(李稷) 버들 그늘은 빽빽하게 휘장을 이루고, 꾀꼬리는 좋은 노래 소리 들려주네. 두건 쓰고 물가를 다녀 보니. 모래는 하얗고 물은 맑고 깊구나. 그대에게 묻나니 어떤 사람이라서 세상의 어지러움에 침해받지 않았나? 깨끗한 몸은 부춘산의 뜻일 테고, 세상을 구제함은 반계의 마음이겠지. 하늘과 땅 사이에 대[竹] 낚싯대 하나, 그 마음과 취미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이지. 柳陰密成幄, 黃鳥送好音. 幅巾步回渚, 沙白水淸深. 유음밀성악, 황조송호음. 폭건보회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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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독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개발 및 시행할 때, 독도 주변 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해양수산자원의 합리적인 이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지속 가능한 이용”이란 말은 어떤 의미이고, 독도 주변 해역 생태계와 무슨 관계가 있기에 이토록 분명히 명시하고 있는 것일까? 독도 주변 해역 생태계란 물속에 잠겨있는 2차원 공간(암반 지대, 퇴적물 바닥 등)과 3차원 공간(수괴: water column)에 존재하는 생물공동체와 긴밀한 관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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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최초의 생명체가 태어난 근원이자 과거 모험과 도전을 불러일으켜 마침내 새로운 문명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생명이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다. 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바닷속이지만, 놀랍게도 이 생태계는 먹이사슬 및 순환을 통해 아주 순조롭게 유지된다. 실제로 과학자들이 1991년 미국에서 인공 생태계 프로젝트 바이오스피어2를 통해 자립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도했으나 콘크리트 벽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하여 끝내 산소 부족으로 실패하였다. 이처럼 바다를 포함한 생태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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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food+tech)를 어떻게 정의하나? 용어 자체로 보면 아주 심플하다. ‘전통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 한국 푸드테크 협회가 내린 푸드테크 개념이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최고의 푸드테크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는 매우 폭넓게 보는 입장이다. “매우 광범위한 분야라 단순하게 정의하긴 어렵지만,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한 모든 단계에 정보과학(IT), 바이오, 나노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동안 식품·외식 산업은 ‘로테크(저차원 기술)’ 산업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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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션클래스]어촌 뉴딜,해양 바이오,연어 [2022부산오션클래스] 7번째 강의“어촌 뉴딜–바다를 다시 만들다” 대다수의 어촌지역들이 과거에 대단히 활성화되었지만 최근에는 위축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섬 지역과 어촌 지역이 지금 어떤 위기에 있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 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주제: ‘어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촌 뉴딜-바다를 다시 만들다’ 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 박상우 부장 [2022부산오션클래스] 8번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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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양은 18.3톤으로 2018년 대비 45% 증가했다고 합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생태계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의 멸종과 해양 경관의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등의 막대한 영향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쓰레기가 해양에서는 수십만 개의 작은 오염원으로 그 세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특히 제때 수거하지 못한 해양쓰레기가 바다에 표류하게 되면 더 작은 크기로 파편화가 진행되고 그로 인한 영향은 더욱 큰 폭으로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