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양포럼 전체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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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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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지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19 팬데믹 등 국제사회 전방위적 리스크 확대가 해양수산 분야 다방면 영향 확대로 이어짐에 따라 해양수산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평가기준으로서의 체계적인 평가지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70~80%는 바다를 통해 성장해왔고, 세계 해양 잠재력이 발현되는 공간으로서 해양도시는 경제적 잠재력뿐만 아니라 연안과 바다가 가지는 사회․문화․환경적 가치들이 같이 연계되어 창출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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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등대와 우체통, 그리고 필자 ⓒ김비태 No Touch 등대! 그래서 등대는 노다지 ‘등대를 희화화하는 놈’으로 필자를 소개하는 편이 ‘등대 상징화 사업’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어버린 기장군 연화리 젖병등대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KBS 방송을 비롯해 “젖병등대 있다 없다?”가 TV와 라디오의 퀴즈 단골 메뉴가 되었다. 해양계에서는 등대는 해양신호체계인데 만화의 주인공으로 만들면 어떻게 하느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해양문화 전문가들은 등대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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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해양시대, 협력과 연대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우선 해운, 항만, 조선, 수산, 해양과학, 해양정책 등으로 세부 분야로 구분된 해양산업부터 하나로 통합해야 하지 않을까. 세계해양포럼은 올해 대주제인 ‘Oceans as Uniters’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션을 통합한 에필로그 세션을 준비했다. 각 세션에 참가한 연사, 발제자를 비롯해 포럼 기획위원, 일반참석자, 온라인참여자 등이 모두 모여 변화하는 해양산업을 조망하고 앞으로 한국 해양산업에 나아갈 길을 모색해본다. 특히 앞선 세션의 발제를 바탕으로 나온 다양한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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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보면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척한 국가가 발전과 번영을 이루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다에 있었다. 그러나 국제 질서와 해양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해양과 연안 공간에 대한 이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양생태계가 훼손되고 있으며, 이용 주체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어촌 지역과 수산업은 고령화를 넘어 소멸 위기의 경고음이 들리고 있고, 해운항만 산업도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 증가로 인해 미래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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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은 수산물 공급처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 영토를 수호하고 해양수산 자원을 확보하는 등 공익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내에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하려는 등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년 어업인 정책과 활성화 움직임은 미비한 상황이다. 수산물을 전 세계적으로 해산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인 대한민국으로서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어촌에 가진 편견을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도록 어촌을 배경으로 한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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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다양한 해양산업 육성정책을 시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바다’라는 특수한 조건과 해상에서의 안정성 확보 등의 이유로 시장 진입을 어려워한다. 특히 해양디자인 분야는 해양에 대한 전문화가 부재하고 디자인 활용도가 미비해 고급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해양수산인프라 투자 후 연계 콘텐츠‧서비스도 부족하다. 이에 해양디자인 세션에서는세계해양포럼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을 연계해 기술개발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해양디자인 산업을 살펴보고 해양디자인의 브랜딩·고급화 방안을 알아본다. 미래 해양산업에서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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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어 해양은 주요한 미래전략 자산이다. 하지만 부산은 ‘해양’이라는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가. 또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해양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가. 세계해양포럼은 신뢰성 있는 글로벌 해양도시 지수를 개발해 부산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양지수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양도시력 지수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Why now?’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해양지수의 활용방안까지 해양지수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글로벌 지수 디자인 및 시행전략 : 마이크 와들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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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원의 보고이자 해양산업 발전의 터전인 동해. 동해는 세계적으로 대양의 축소판(Miniature Ocean, 6th Ocean)으로 불리며 해양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체 면적의 90%가 심해로 이뤄진 동해는 심해연구와 함께 환동해권 해양영토(독도 영토 주권 강화) 확보와 북극항로활용 가능성 등을 대비하기 위한 동해권 해양루트 연구가 필요하다. KIOST 스페셜은 환동해권 심해탐사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최초의 해저과학기지 구축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본다. 우주를 넘어 바다로 진출하는 심해탐사기술로 인간의 공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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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본격적인 신냉전체제가 돌입하는 가운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부분적 자유무역이 추진되고 있다. 이 속에서 세계 수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수산업은 장기적으로 어떤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할까. 수산 세션에서는 글로벌 수산 공급망 변화 속에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가 한국 수산업에 위기 혹은 기회가 될지를 알아보고, 한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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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크루즈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지역인 아시아 대륙. 겐팅 드림호가 2022년 상반기부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취항하고 있고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도 내수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해양포럼은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그것은‘한국형 크루즈 산업은 정말 가능한가?’였다.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여기에서 더 확장된 질문을 던진다. 한국형 크루즈 실현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을까? 크루즈 세션에서는 한국형 크루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