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전체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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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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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시티(Jersey City)는 뉴저지주의 북동북 뉴욕시와 허드슨강(Hudson River)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뉴저지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미국에서 두 번째 높은 곳이기도 하다. 허드슨강과 헤컨색강(Heckensack River) 하구의 교차점으로 과거 군수물자와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과 같은 화학공장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사실 이 지역은 19세기 미국에서 생굴을 제일 먼저 먹던 청정지역이었으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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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한˙러 간 비자면제협정 발효 이후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의 블라디보스톡 노선 홍보 문구이다. 실질적으로 비행시간 1시간 반이면 유럽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조그만 항만도시를 만날 수 있었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우리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던 해외 관광지 중의 하나였다. 블라디보스톡은 2021년 기준 도시 면적 331.1㎢, 인구 61만 명으로 면적으로 부산시의 1/3, 인구로는 1/5 정도의 작은 도시지만, 지정학·지경학적 관점에서는 중요한 역할이 예상되는 곳이다. 러시아 최남단의 부동항이자 부산항에서 연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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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오션클래스]7번째 강의- “해양 클러스터를 가다” 이번주는 특별하게 현장에 참석하셔서 특강을 들었습니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 방문해서 김태만 관장님의 바다가 어떻게 문화가 되는지부터~ 해양도시 부산의 현황까지 부산의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님의 열정적인 강의 하이라이트~! 지금 클릭! 클릭! 주제 : 해양 클러스터를 가다 강사 : 국림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 [2023부산오션클래스]8번째 강의- “해양 초일류 기업은 이것이 다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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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의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강 하구에 위치한 함부르크는 14세기 북유럽의 상업동맹인 한자동맹(Hanseatic League)*의 중심도시로 북해와 북유럽 무역의 중심도시였다. 과거 무역 중심도시는 전쟁이 일어나면 언제, 어디에서나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함부르크 역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다. 그러나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 에크하르트 클린스만(Eckart Klessmann)이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유입이 없었다면 함부르크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외부로부터의 유입,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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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가로배너에 축제와 전시를 알리는 소식이 하나둘 씩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우리를 답답하게 했던 코로나 펜데믹이 그 기세가 꺾여가고 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 같다. 일상을 회복하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그동안 축소 또는 연기되었던 대형 행사나 페어 프로그램이 하나 둘 우리 곁을 찾아온 것이다. 2023 부산국제보트쇼(Busan International Boat show 2023) 역시 이번에는 코로나 이전의 규모로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2023년 4월 21일부터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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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랜드마크는 어디일까? 부산타워,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47년만에 복원도개한 영도대교, 그리고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확 바꾼 해운대 마린시티 등등. 부산의 상징이 될 만한 건축물들이 부쩍 늘어난 요즘에 뭔가 딱 하나만 끄집어내 답하기엔 참 곤란한 질문이다. 게다가 동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분양광고에도 랜드마크라는 단어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요즘이다 보니 랜드마크라는 용어가 주던 신선함이 어느새 빛이 바래진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아주 먼 옛날, 마을이 모여 도시가 되었고, 도시는 수평적으로 확장을 거듭해왔다. 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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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미국의 경제 중심이자 세계의 경제 중심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뉴욕 금융권에서 발표되는 금리 인상이나 인플레이션 완화 등의 지표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정도로 초국경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세계 경제를 쥐고 있는 뉴욕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금융의 주도권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분야의 중심으로도 부상 중에 있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경험한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이 세계인들이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미중 갈등으로 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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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하면 우리는 템즈강(Thames River), 런던 브릿지, 빅벤(Big Ben)을 연상한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이처럼 도시 한가운데 흐르는 템즈강을 중심으로 많은 랜드마크와 함께 성장한 도시였고 그 중심에 런던항이 있었다. 런던항은 템즈강 유역의 작은 강항(江港)으로 오래전 항만 기능을 상실하였다. 그러나 런던은 영국의 해양제국시절 런던항으로 들어오고 나간 재화들이 남겨놓고 간 소프트 웨어인 물류, 무역, 보험, 정보, 주식, 언론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 현재 세계해양관련 선원, 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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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지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19 팬데믹 등 국제사회 전방위적 리스크 확대가 해양수산 분야 다방면 영향 확대로 이어짐에 따라 해양수산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평가기준으로서의 체계적인 평가지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70~80%는 바다를 통해 성장해왔고, 세계 해양 잠재력이 발현되는 공간으로서 해양도시는 경제적 잠재력뿐만 아니라 연안과 바다가 가지는 사회․문화․환경적 가치들이 같이 연계되어 창출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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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물류 중심지라 하면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이 연상된다. 북해로 나가는 라인강 지류인 로테(Rotte)강의 하구 주변으로 댐의 나라 네덜란드답게 12세기 후반에 둑을 쌓아 매립하여 탄생한 도시가 로테르담이다. 그래서 도시 이름에 담(Dam)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이 도시는 바다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강 하구와 내륙으로 연결된 운하들을 기반으로 유럽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5~16세기 유럽에서 서인도제도로 가는 해로가 발견되어 17세기에는 상업과 해운업이 활황했다. 이 시기에 로테르담은 세계 해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