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원 전체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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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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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NJ 협정으로 달라지는 첫 번째, 공해와 심해저의 해양유전자원 BBNJ 협정이 발효되어 우리나라에 법적 효력을 미치게 되면 몇 가지 주요한 변화가 예상된다. 첫 번째는 해양유전자원의 채집과 해양유전자원 및 디지털서열정보 이용 활동에 관한 변화가 있다. 현재 우리가 공해와 심해저에서 해양유전자원을 채집할 때 따라야할 국제적 절차가 따로 없다. 그러나 BBNJ 협정이 발효되고 우리가 공해와 심해저에 해양유전자원을 채집할 계획이 있다면, 적어도 6개월 전에 또는 가능한 빨리 BBNJ 협정 체제에 언제, 누가, 어디에서,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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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요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혹시 백수저 요리사 중 이탈리아 출신의 미슐랭 셰프, 파브리(파브리치오 페라리, Fabrizio Ferrari)를 기억하는가? 100명의 흑수저 요리사들이 첫 라운드 이후 단 20명만 생존해하여 20명의 백수저와의 1:1 대결을 펼쳤다. 그중 최종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와 홍어요리로 맞붙은 상대가 파브리이다. 단 한 번도 요리에 써본 적이 없다던 홍어가 재료로 선정되자 파브리는 거의 절망에 빠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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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Ocean Conference(이하 ‘OOC’)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가정상급 참여 해양분야 대표적 국제회의로 국제사회, 국가, 시민사회, 기업 등은 개별적으로 주요 핵심의제*에 대한 책임있고 자발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해오고 있음. (핵심의제) 해양보호구역, 해양오염,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경제, 해양안보 2025년은 OOC 10주년 되는 해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부산의 해양분야 신산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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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시작을 1919년 바우하우스1)에서 찾는 것은 과언이 아닐 것이다. 100여 년 전 시작된 이 운동은 오늘날 디지털 사회에서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록 그때의 디자인 개념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형태로 변모하고 있지만, 그 근본정신, 즉 혁신(innovation)의 명제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양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은 비 해양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다. 이로 인해 전체 산업 분야에서 해양디자인의 기여도는 지금도 10%에 불과하며, 자동차 및 가전 분야의 40%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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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금융의 의의 부산이 서울과 더불어 중앙정부로부터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것이 2009년 초이니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셈이다. 부산이 당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정부에 제시한 주요 내용이 해양 금융과 파생 금융을 특화하겠다는 것이었다. 특히 해양 금융에 중점을 두게 된 동기는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항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인 울산에서부터 거제에 이르는 벨트에 세계적인 조선소가 소재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8년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당시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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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268m의 거대한 해저산, 독도 애국가의 가사대로 동해 물이 마른다면 울릉도의 부속 섬 독도는 어떤 모습일까? 독도는 자그마한 돌섬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보는 독도는 해저로부터 높이 2,268m에 이르는 한라산보다 더 높은 거대한 독도 해산의 정상부일 뿐이다. 독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웅장함을 바다에 품고 있다. 약 460만 년 전 해저 화산 분출로 생성 당시 현재의 울릉도만큼이나 큰 섬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독도는 울릉도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동해의 거센 파도와 바람에 깎이면서 현재의 독도를 만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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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는 그 광대함만큼이나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공간으로서 고용과 부를 창출하는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에도 해양은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성장 동력의 원천으로서 숱한 가치와 의미를 창조해 나아갈 것이다. 해양은 식량, 광물, 공간자원의 보고로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의 희망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해운, 항만, 수산, 해양관광 등 해양산업이 크게 기여하여 왔다. 해양과학기술은 해양과 관련된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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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원의 보고이자 해양산업 발전의 터전인 동해. 동해는 세계적으로 대양의 축소판(Miniature Ocean, 6th Ocean)으로 불리며 해양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체 면적의 90%가 심해로 이뤄진 동해는 심해연구와 함께 환동해권 해양영토(독도 영토 주권 강화) 확보와 북극항로활용 가능성 등을 대비하기 위한 동해권 해양루트 연구가 필요하다. KIOST 스페셜은 환동해권 심해탐사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최초의 해저과학기지 구축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본다. 우주를 넘어 바다로 진출하는 심해탐사기술로 인간의 공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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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 선포는 해양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원천으로 인식한 부산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해양레저산업 강국인 일본과 거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태평양 건너 초강대국 미국을 접하는 천혜의 해양벨트를 가진 부산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거점임에는 틀림없다. 해양문화와 대륙문화가 만나는 접점에서 일찌감치 외국 문물들이 드나들던 개항도시인 부산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비드-19 팬데믹(Pandemic), 이상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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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닝보 카페리 신규항로 개설을” 해양전문가 한목소리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부산과 중국 주요 항만도시인 닝보 간 카페리 신규항로가 개설돼야 한다고 한·중 해양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해양산업협회와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4층 회의실에서 ‘부산-닝보 해양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대표 해양도시인 부산과 닝보 간의 공통 이슈를 선정하고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국제협력의 새로운 소통채널을 해양산업 중심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