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직업 [해사원출근해] 박물관에서 음악회를?! -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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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바다 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첫 출근기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출근하게 된 곳은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인데요!
건물 외관이 정말 멋지게 생겼죠?
그럼 저와 함께 멋진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첫 출근을 시작해볼까요?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떤 곳이죠?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종합 해양 박물관이며,
해양에 관한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항해 선박까지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주신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해양 생물 전시나 체험관, 어린이 박물관, 굿즈샵 등이 있답니다.
어려운 일은 없다던 팀장님의 말씀,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전시운영팀 업무 시작!
이제 진짜 업무를 시작할 건데요!
먼저, 오늘 제가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실 전시운영팀 선배님을 만났답니다.
전시운영팀의 업무는, 박물관에 방문하시는 관람객 안내와 안전관리,
그리고 전시 해설이나 피딩쇼 같은 프로그램 진행.
한 마디로 종합하여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하신다고 하네요!
오늘 선배님을 도와 열심히 일해보겠습니다!
수족관에서 만난 물고기 선배님들
그냥 ’해양 박물관‘이라 생각하면 큰코 다쳐요!
3층에 어마어마하게 큰 수족관이 있는데
사실 수족관에 계신 물고기님들은 저보다 입사 선배님이세요.
입사를 먼저 하신 선배님들께 예우를 갖춰 인사를....
(물고기에도 예의 바른 해(海)사원 어때요?)
피딩쇼 준비하기
이제 진짜 첫 업무가 시작됐어요!
피딩쇼가 시작될 예정이라, 안전을 위해 꼭 가이드봉을 설치해야 해요.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시간이고, 주 관람객이 어린이라서,
안전 통제가 필수입니다!
해양박물관은 사랑입니다 (포토타임 캡처 추가)
옆에 수족관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수족관으로 눈길이 갔던...
특히나 피딩쇼가 너무 멋있어서 자연스레 눈길이 갔답니다.
피딩쇼가 끝나고 아쿠아리스트분께 반쪽 하트를 내밀었는데...
저만 하트한 건 안 비밀!
(민망)
안내데스크 업무
이제 저는 안내데스크에 앉아 관람객분들께
필요하신 물품 대여 및 보관,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답니다!
안내데스크는 박물관의 얼굴이기에,
제가 웃으며 앉아 있었답니다
해(海)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에서 지켜야 할 점
!!!안전주의!!!
박물관 안에서 킥보드를 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안내데스크에 꼭 맡기고 입장하기!
유모차랑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어린이 박물관 통제 및 관리
다음으로 제가 일할 곳은 어린이 박물관인데요!
어린이 박물관 안에서는 해양과 관련된 체험들을 즐겨볼 수 있대요.
저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사용한 장난감을 정리하는 일을 했어요!
근데 마침 점심시간이랑 겹쳐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제가 더 신나게 논 건 안 비밀!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특별 전시 도슨트
이번엔 국립해양박물관에 있는 특별 전시관에 왔는데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라고 하면,
우리 전국에 있는 전시관들의 모임인데요.
해양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고,
이 모임을 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해요!
한때는 많이 사랑을 받았던 장난감이었는데
이렇게 버려졌다가 쓰레기가 될 뻔했지만,
다시 한번 작품으로 재탄생했답니다!
왜 나무랑 지구본으로 만들어졌을까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확인해보세요~!
국립해양박물관 마스코트 ‘해버미’가 되어보기!
이제부터 저는 국립해양박물관의 마스코트인 ‘해버미’가 되어볼 건데요!
생각보다 탈이 커서 문에서 나오는 거부터가 어려웠어요..
근데 그 어려움을 다 잊게 만드는 아이들의 사랑..!
아이들이 절 보면 웃어주고, 안아줘서 너무 따스했던 시간이었어요.
뱅쇼를 만들어주신 이유는..?
절 위해 팀장님께서 직접 뱅쇼를 만들어주셨어요!
(직접 뱅쇼를 만들어주신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뒤에 나오니 끝까지 시청!)
여름 맞이 현악 4중주 연주회 행사
이제 6시가 되어 퇴근을 해보려고 했는데...
특별 행사 시작이라고 하시네요!
특별히 제가 일했던 날에는, 여름 맞이 수족관 앞에서 진행한
현악 4중주 연주회가 있었던 날이었어요!
팀장님께서 아까 뱅쇼를 주셨던 이유가....
바로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게 만들어드릴 뱅쇼를 맛보라고 주신 거였어요!..
그래도 아까 먹은 뱅쇼로 힘을 얻어
열심히 60잔을 빠르게 만들어 나눠드렸답니다!
’스텝스톤앙상블‘의 멋진 연주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음악회에는 ‘스텝스톤앙상블’ 팀이 연주를 진행해주셨는데요!
수족관의 배경과 멋진 연주가 너무 조화롭고 편안해서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개인적으로라도 참여해보고 싶었답니다!
마무리 및 인사
사실 저는, 오늘 박물관 촬영이라고 해서 굉장히 쉬운 업무 난이도를 예상했었는데요.
근데 국립해양박물관은 전시 뿐만 아니라, 체험, 관광, 역사 등
모든 걸 아우르는 업무를 진행하고 계셔서 저 해(海)사원도 열심히 야근하며 도왔답니다!
놀 거리, 볼 거리, 즐길 거리 전부 많은 이 곳!
국립해양박물관! 많이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