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세일링을 일상으로! ㈜후아에서의 첫 출근기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출근하게 된 곳은 창원 진해에 있는 명동 마리나인데요!

 

바다 위의 로망, 낭만, 드림! 요트를 타러 왔습니다.

 

해군 출신으로서 항해와 바다는 자신 있답니다!

그럼 바로 명동 마리나에서의 첫 출근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후아는 어떤 곳이죠?

 

“후아는 IT기술 기업으로 자기계발 콘텐츠 앱을 개발하며

요트로 팀빌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아 요트를 타고 요트 대회에 나가서 홍보도 하고

프라이빗 투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업무를 앞두고 입고 계신 멋진 팀복! 제가 한 번 입어봤습니다!

 

후아가 쓰여진 옷을 입어보니 정말 크루가 된 기분이 드네요!

 

후아 팀의 일원으로서 첫 근무!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요트 커버 벗기기 업무 시작!

자 이제 진짜 업무를 시작할 건데요!

 

먼저 정박 되어 있는 요트에 사이드스테이와 라이프라인을 잡고 한 번에 올라갑니다!

땡볕에 달궈진 요트 위는 정말 불판 위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업무 시작! 요트에 묶여있는 버클과 줄을 풀어 커버를 벗겨줍니다.

 

 

 

 

 

바다에서 만난 요트 선배님

 

커다란 핸들의 정체는? 핸들 또는 헬름이라 불리는 조종대였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요트의 커버를 다 벗기다보니

문득 요트의 가격이 궁금해지는데요.

 

20년 된 중고임에도 무려 중형차 한 대 값이라고 합니다.

고급 요트 선배님, 공손하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출근 1일차 신입에게도 요트 정비를 허락해주신 후아!

마음도 후하십니다!

 

 

 

 

 

 

요트 명칭 배우기

 

요트를 타기 전 기본 요트 명칭을 배웠어요.

 

*요트의 앞 – 바우(Bow), 뒤 – 스턴(Stern)

*왼쪽 - 포트(Port), 오른쪽 - 스타보드(Starboard)

*돛의 아래 부분을 지지하는 활대 - 붐(Boom), *돛대 - 마스트(Mast)

*줄을 이용하여 돛의 방향을 조종 – 윈치(Winch)

 

처음 요트를 타시는 분들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의 명칭이랍니다!

 

 

 

 

 

마스트 올라가기

 

높이가 무려 17m인 마스트!

해군 출신인 제가 마스트의 등에 새로운 테이프를 감고 안전하게 내려오겠습니다...

 

마스트에 올라가 멋진 요트장 전경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건 안 비밀...)

 

 

 

 

 

 

미션! 마스트의 등에 테이프를 감고 안전하게 복귀!

 

올라가기 전 한국해양대학교 조종면허시험장 시험관이신 손승범 운영팀장님께서

 

안전을 위해 도와주러 함께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스트에 올라가기 위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마스트와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 타고 올라가보았습니다.

 

두 선배님의 힘찬 세일링으로 천천히 마스트 위를 올라가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선배님... 다... 다왔죠?! (아직 출발점인데요)

해사원님 괜찮아요? (아니요)

 

안전이 제일!! 숙련된 전문가님들과 함께해서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많이 무서웠지만 마스트 위에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경치를 보고 감탄했어요!

해(海)피~^^

 

그나저나 테이프를 다 감았는데 선배님 어떻게 내려오는 거였죠..?

 

 

 

 

 

 

깨끗하고 시원한 요트 청소

 

바닷물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청수로 깨끗하게 씻어냈어요!

 

요트 관리를 하면서 생긴 궁금점!

 

Q. 누구나 선주가 될 수 있나요?

A. 그렇죠! 저는 선주만 되어야지만 요트를 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요트 클럽이나 동호인 팀에 가입하여 함께 요트를 배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 이제 요잘알이 된 제가 다음 요트 체험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게 될 건데요!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

 

 

 

 

 

세팅 및 다과 준비

 

드디어 요트 조종 면허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바다에 나갈 수 있다는 설렘, 너무 기대가 되네요

 

프로그램 진행 전 참가자분들을 위한 다과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지인분의 추천을 받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요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트 체험만 한다면 누구나 요트 면허증을 딸 수 있는 걸까요?

 

빠르게 요트 면허 발급에 대한 정보를 알아봅시다!

 

 

 

 

 

요트면허시험장의 업무

 

시험장에서는 면허 교육, 시험을 치는 것이 주요 업무라고 합니다!

 

시험장에서 교육과 시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데요?

  

먼저 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요트시험장에 와서 시험만 치기

*시험장에서 40시간 면제 교육을 받기

 

응시료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에서 공개!

 

 

 

 

 

강습 교육 보조

 

요트 체험 강습 보조를 해보았는데요!

요트에 대한 강의 설명 중 필요한 요트 모형을 옮기고

본격적인 요트 체험을 위해 착용하는 구명조끼도 나눠드렸답니다!

보조 강사 일 어렵지 않죠~?

 

 

이제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요트 체험 보조

 

배를 운전하는 방법과 세일을 펼쳐 바람으로 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틸러(Tiller) - 방향 전환기 

*오른쪽 방향 - 왼쪽으로 밀기, *직진 방향 - 중간으로 밀기, *왼쪽 방향 - 오른쪽으로 밀기

  

윈치 핸들을 윈치에 조립하고 윈치 회전 → 위로 락(Lock)을 걸어 고정

 

*태킹(Tacking) - 바람 방향으로 배를 이동시킬 때

*자이빙(Gybing) - 바람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배를 이동시킬 때

 

*앞으로 갈 수 없는 방향 (바람과 배가 일직선인 상황) → 세일이 힘을 잃고 펄럭임 → 윈치를 조종하여 방향 전환

 

한 번의 팀워크가 순간을 만든다!

 

과연 저희의 팀워크는 어땠을까요? 후아 팀장님의 멋진 세일링도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디브리핑

 

체험의 마지막 디브리핑!

참여자분들과 오늘의 항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선배님들께 나에게 요트란?

요트란... 나 자신을 만나는 것! 나의 삶, 나의 바다

취미가 자연스럽게 직장이 되어버리고 삶을 바꾸게 해준 계기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저도 오늘 요트를 타면서 직접 운전도 해보니

낭만 가득한 바다와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답니다!

 

평소에 요트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이시는 분들과

새로운 이색 체험, 취미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후아 요트팀이 함께하는 요트 면허 체험 교실!

 

바다와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