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직업 [해사원출근해]프리미엄 낚싯줄의 성지, 해성엔터프라이즈 출근기
페이지 정보

본문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해사원 출근해의 송채림입니다.
여러분 고기 잡으려면 뭐가 필요하죠? 그렇죠 바로 낚싯줄이 필요한데요.
저는 오늘 국산 프리미엄 낚싯줄의 성지인 해성 엔터프라이즈로 출근해 보려고 합니다.

일반 분들은 낚시줄이라고 하면 얇은 줄, 작은 물고기를 잡는 걸 떠올리시는데
혜성의 경우는 200kg나 되는 참지를 잡는 줄을 생산해서
보통 굵기가 3mm~ 4mm이고 굵은 건 5mm이상 생산한다고 합니다.



해사원 근무일지
1.홍보관 둘러보기
해성 엔터프라이즈 홍보관은 마치 박물관 같았는데요,
바이어나 손님들이 오시면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소개하기 위한
해성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제품이 다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눈 앞에 있는 제품이 티타늄, 카본 줄이였는데 PVDF라고 불리기도 하고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카본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낚시줄보다 내구성이 훨씬 세지만
상당히 민감해서 온도가 1도, 2도만 올라가도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져서제품을 개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말씀드렸던 200kg, 400kg 참치를 잡는 용도의 낚시줄이 있었는데요,
보기에도 엄청 두꺼워 보였습니다.
이 낚시줄이 해성 엔터프라이즈를 성장시킨 원동력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생분해성 어망이라는 제품인데요,어업을 하시는 분들이 다쓴 어망이나 낚시줄을 쉽게 버리셔서
해양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물 속에서 유연하고 다 분해되는 환경오염의 부담을 더는
제품도 개발하셨다고 합니다.

해성 엔터프라이즈의 낚시줄은 주로
동원참치, 사조참치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배에 납품이 되고 있고
제주도에서는 특정 물고기를 기준으로 90%이상이 해성 엔터프라이즈의 낚시줄이라고 합니다.


2. 생산공정 확인
원래는 기술력 노출 때문에 통제구역인 곳을 특별히 오픈해주셨어요~
담당과장님은 낚시줄 생산이 계획되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작업관리를 하시는데요,
전 공정에 각종 조건을 설정하고 그 조건대로 실이 나오게 되면
마지막 열처리가 완료되는 와인딩 쪽에서 제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관리하시고 계셨어요.
보기만 해도 엄청난 탄성이 느껴졌는데
줄이 와인딩에 텐션 있게 걸려있어서끊기면 튕겨나올수가 있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무서워잉ㅜ)
이런 라인이 10개 정도 있는데 한 라인별로 하루에 800kg~1톤 정도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대단하다!)


3. 낚시줄 포장
낚시줄을 묶고 포장하는 것을 해봤는데요,
줄 자체가 실의 형태라 안 묶고 포장을 하게 되면 줄 자체가 다 풀려서
타레 형태가 망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묶는 방법도 어렵고 간격도 유지해야하고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다 묶은 타레를 박스에 넣고 포장까지 하면 완성인데생각보다 타레가 너무 무거웠어요.
하나가 6kg 정도 한다고 합니다!


낚시줄이 왜 파란색인지 궁금했는데,
바이어가 원하는 색상에 맞춰서 생산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파란색은 제주도 바이어 분이 원하셔서 그렇다고 하네요~
갑자기 회장님 등장!!
회장님께서 해성 엔터프라이즈를 창업하신지 30년이 되셨는데
수입대체 품목으로 참치를 잡는 낚싯줄을 개발하시게 된 것이
지금은 역으로 일본으로도 수출하고
전 세계적으로 60개국 정도에 수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분들이 해성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사용하고
품질이 좋다고 할 때 가장 보람된다고 하시네요~


4. 안전 수신호
포장된 제품을 상차하는 동안
안전 수신호를 주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트럭에 제품을 보내는 경우는 국내로 판매하는 것들이고해외 수출의 경우는 컨테이너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국내와 수출의 비중이 3:7로 수출이 매출의 70%정도 차지한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보통 2대 정도의 컨테이너 양인데연말 같은 경우에는 10대 정도로 몰릴다고 합니다.
물고기들이 종류별로 시즌이 있어서
그 시즌에 맞춰 컨테이너 양이 몰린다고 하네요~

5. 해외 수출용 포장 명세서 작성
해외영업부에 가서 해외 수출용 포장 명세서를 작성해봤습니다.
해외영업부는 모두 영어를 엄청 잘해야한다고 하던데영어 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를 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하네요.
오늘은 아프리카 쪽에서 신규 주문이 와서 포장 명세서를 작성해봤는데요.
모두 영어로 적혀있어요. @@그래고 잘 지도해주셔서 무사히 업무를 완료하였습니다.
숫자가 너무 많아서 0이라도 하나 잘못들어가면
세관에 정정신고를 해야서 일이 2~3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나 잘 했겠지--덜덜--;)


오늘 해성 엔터프라이즈에 출근하고 보니
자신에 일에 꼼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할 것 같아요.
낚시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해성에 오니 조금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이사님도 처음에는 해외영업 업무가 서툴렀는데
1년, 2년 지나면서 조금씩 스스러 성장하는 자신에 모습에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회사도 성장하고 개인도 성장하고~
해성으로 2행시를 하고 마무리해보겠습니다~
해
해양 레포츠부터 어업까지
성
성능으로 증명하는
1등 대한민국 낚싯줄 회사해성 엔터프라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