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직업 대한민국 가스(LPG)의 수호자, ㈜에스제이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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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르는 가스 운반자! ㈜에스제이탱커 출근기

연안부두 떠나는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사원 출근해 신입사원 유상민입니다~
오늘은 부산이 아닌 인천 연안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LPG 운반선 K-가스 선박에 승선합니다.와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합 수 없는 배에 올라타니깐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럼, 해사원 바로 출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오늘 제가 출근한 회사는
한중일 대만, 동남아시아까지
LPG 가스를 운송하고 있는 전문 해운선사인
(주)에스제이탱커이었습니다.
승선할 배가 통선을 타고 앵커리지까지 나가면
배가 대기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기대됐습니다~


본선에 승선하기 전에 해상택시라 불리는 통선을 타고
3앵커리지에 정박해 있는 본선으로 향했습니다.
항구에 직접 계류해도 되지만
항구에 계류하게 되면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구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 위 앵커리지라는 장소에 정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선을 타고 약 30분 정도 먼 바다로 나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야홋!)![]()


해사원 근무일지
1.통제실 방문
드디어 본선, 에스제이 탱크의 K GAS에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중나와주셨어요~(아이구 감사합니다)![]()
선박운행을 통제하는 통제실에 먼저 가봤는데요,
선장님, 1항해사님, 2항해사님이 나와계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이 K GAS선은 에스제이탱커의 딱 한 척 있는 국내선이라고 합니다.
보통 가스선은 냉동식 LPG와 가압식 LPG가 있는데
냉동식은 거의 대형선이라고 합니다. 가압식LPG는 상온 상태에서
LPG 부탄 또는 프로판 가스를 선적해
압력을 가해 액화상태를 만들어 운송하는 것을 말하는데
K GAS가 바로 가입식 LPG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 운송에서는 K GAS가 빠지면 안됀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가스를 책임지는 K GAS 입니다!!


2. 항해 점검
2등 항해사님과 작은 모니터를 보며 우리 K GAS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인천 앞바다에 나와 있고
모니터 속으로 인천대교와 저희 위치, 앵커리지를 확인했습니다.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라고
자동 식별 신호를 동시에 활용해서
선박을 식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이런 상선에서 근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져서 여쭤보았는데요,
해사고, 해양대학교와 같은 해양계열 학교를 졸업하고 면허를 취득하거나
해양 오션 폴리텍, 해양 수산 연수원과 같은 기관에서
해기사를 양성하는 과정 후 면허를 취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점심 시간
배를 탄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점심 시간이더라요,
저는 배타서 복지가 좋나 생각했더니,
오늘 할 일이 많아 미리 든든하게 식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특별히 고기를 준비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다 위 맛집, 굳!!![]()

4. 기관실 방문
K GAS의 컨트롤 룸 기관실에도 방문해봤습니다.
기관실은 돌아가고 있는 엔진들의 계기판을 보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처음 오는 분들은 굉장히 시끄러워서 놀라신다고 하셨는데요,
지금은 발전기만 돌아가고 있어서 소음이 크진 않는데
항해 중에 메인 엔진까지 돌아가면
귀에 대고 큰 소리로 고함을 쳐야 소통이 될 정도라고 하네요.


5. 기관실 소개
기관실 구석구석을 돌아보았습니다.
배를 움직이는 메인 엔진은
위 아래 피스톤들이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직선 운동이 왕복 운동으로 바뀌면서
프로펠라가 돌아가는 원리라고 합니다.
이 기관실은 마치 배의 심장 같은 곳인데
기관장님이 발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발전기가 꺼져버리면 아무것도 통제가 안됀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촬영할 수 있는 것도 발전기가 돌아가고
전력이 공급되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 합니다.


선수로 가서 일을 해야해서
선실 밖으로 나왔는데요,
저희 발 밑에 있는 주황색 큰 통이 LPG 탱크였습니다.
총 2개의 화물탱크가 있는데 밖에서 볼때는 반원 형태이지만
실제로는 선체 아랫부분으로 똑같은 것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이 통에 가스가 1000톤 정도가 선적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와!!)![]()
관리를 잘 하고 있어 육지보다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6. 입항 준비
입항준비하시는 걸 보여주셨는데
사수가 줄을 미리 빼놓고 바로 부두에 연결할 수 있게 라인에 던집니다.
던지기 전에 저도 호삿줄을 동그랗게 차려보았는데요.
너무너무 무거웠어요.
접안하기 전에 이 호삿줄을 육상에 연결해서 배의 앞과 뒤에 뻗어 묶어
배를 육지에 고정한다고 합니다.


7. 화재대응 소방훈련
마침 출항시간이 임박해서
약식으로 소방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웃으면서 한다고 혼났어요. 실전처럼! 진지하게! 얍!!
통제실에서
비상버튼을 돌리고
“훈련!훈련!훈련! 선미 화재!”
“전 선원 비상 대응 배치훈련!”
“훈련!훈련!훈련! 선미 화재!”
“전 선원 비상 대응 배치훈련!”
그리고 선미로 달려가서
방화복을 입고 소방호수를 잡고
불난 포인트를 향해 물을 쏘았습니다.
(악! 방화복이 너무 답답합니다!)![]()
아무쪼록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운항 하시길 기원합니다!

에스제이탱커 직원분들의 책임이
K GAS 선반의 안전 운항의 초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K GAS 운항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바다가 있으면 해운업은 끊임없이 발전하니
이 드넓은 바다을 항해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시다면
해기사로서의 길을 걷는 것도 좋겠다고 하십니다~
대한민국 최고 LPG운반선!
에시제이탱커 파이팅!!
안전 운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