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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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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기존 해상 물류망 대안 부상 항로 개척 땐 새로운 교역·물동량 창출 혁신 뒤따르는 생태계 구축이 더 중요 민간 도전에 전방위 국가 지원 뒷받침 국제 해상 물류망이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해협과 홍해에 긴장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 동맥인 주요 해상 교통로가 위협받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관문이고, 홍해와 수에즈운하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표적 물류 통로다. 이들 항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운항 기간은 훨씬 길어지고 연료비와 보험료는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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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미래, 좋은 인력 양성에 좌우 톤세 핵심 투자항목에 포함시키고 정부·대학 함께 인재기금 조성해야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운국가다. 세계 6위권의 국적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바다를 통해 운송한다. 그러나 진정한 해운강국은 많은 선박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선박을 운항하는 우수한 해기사와 해운산업을 이끌 글로벌 해운비즈니스 전문가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한다. 이제 세계 해운의 경쟁은 선박 확보 경쟁에서 인재 확보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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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과 스타트업의 만남 항만을 간단히 정의하면 선박과 사람, 화물이 드나드는 곳이다. 화물 운송 측면에서는 입출항, 하역, 보관, 육상운송, 통관, 에너지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공간이기도 하다. 그동안 항만의 화물 처리 기능은 비교적 단순했지만, 최근 AX·DX가 진전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AI, IoT, 디지털 트윈, 자율운항, 물류 최적화 같은 신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보다 민첩한 스타트업이 항만에 둥지를 틀 기회가 생겼다. 글로벌 항만이 배가 드나드는 기반시설을 넘어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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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 공급망에서 불확실성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라 상수가 됐다. 홍해의 지정학적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은 특정 해역의 충격이 선박 운항 지연과 운임 상승, 원자재 조달 차질을 거쳐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발 관세 갈등과 각국의 경제안보 강화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과제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가장 짧고 저렴한 경로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하나의 경로가 막혀도 작동할 수 있는 대체망을 갖추는 것이 생존의 조건이다.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더욱 절박한 문제다. 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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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허용되지 않는 바다 밑 개발 역사·종교 의미 있으면 예외적 보호 무분별 인정 탐사권 침해, 기준 필요 해양에 관한 국제법의 탄생에는 오래된 두 명제의 대립이 있었다. 바다는 누구의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명제와 바다도 영토처럼 차지할 수 있다는 명제다. 이 두 명제의 치열한 다툼의 산물로 오늘날 국제법은 바다의 일정 부분은 한 국가가 영토처럼 관할하도록 인정하면서도, 다른 부분은 어느 한 국가의 영유권도 허용하지 않고 모두에게 열어 둔다. 후자가 국가의 관할권 밖에 있는 지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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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 최고 해양도시 알렉산드리아 해상 교역 수익, 지식 허브 구축에 투자 미래 바다 선도하려는 부산이 가야 할 길 도시는 건물과 도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과 물자가 모여야 도시가 움직이고, 그 위에 지식과 문화가 축적되어야 비로소 그 도시는 시대를 이끄는 힘을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해양도시로는 지중해를 밝힌 파로스 등대로 유명한 고대 알렉산드리아가 있다. 기원전 331년, 알렉산더 대왕은 이집트 북부 지중해 연안의 라코티스 일대에 새로운 도시 건설을 명령했고 이름을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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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좋아한 두 남녀 미솔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외딴 섬에 있다.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파푸아 뉴기니 쪽으로 직선거리로 2,700㎞ 가량 떨어져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바다거북과 만타 가오리 등 해양 생물과 어족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주변 바다는 오래전부터 상어 지느러미(샥스 핀) 사냥터였다. 현재 미솔 리조트가 들어선 바트비팀(Batbitim) 섬은 당시 어민들의 상어 채취 거점으로 활용됐다. 이곳에서 잘린 상어 지느러미는 홍콩 등에서 온 수집상들에게 헐값에 팔려나갔다. 상어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몸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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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핵심 물류와 군사 요충지인 두만강 하구는 북한, 러시아, 중국 3국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약 17km 구간으로, 과거부터 역사적 갈등과 지정학적 전략이 교차해 온 공간이다. 19세기 중반 청나라의 쇠퇴 속에서 체결된 1858년 아이훈 조약과 1860년 베이징 조약으로 러시아가 연해주 일대를 차지하면서, 중국 길림성과 흑룡강성 등 동북 지역은 동해로 나가는 '출해권(出海權)'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다. 이러한 해상 접근성의 상실은 중국 동북 3성의 산업 경쟁력 약화와 경제 침체를 초래한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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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용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원칙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 통해 확립돼 근래 해양 질서 흔들리고 항로 위기 대한민국, 관찰자 아닌 수호자가 돼야 바다는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하지만, 사실 우리 삶 가까이에 늘 존재한다. 육지에서 살아가는 우리 일상 곳곳에 바다가 스며 있다. 우리가 먹는 생선은 물론 조리에 사용하는 LNG와 LPG도 바다를 통해 수입된다. 식용유의 원료가 되는 곡물, 자동차 연료인 원유, 플라스틱의 원료, 요소수, 도로 포장에 쓰이는 아스팔트까지 대부분 바닷길을 통해 들어온다. 우리의 대표 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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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혁신클러스터·부산항·북항 기반 에너지·기술 융합 오션밸리 전략으로 세계적 해양 디지털 허브 도약시켜야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이지만, 그 잠재력을 온전히 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세계는 이미 해양을 단순한 물류의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와 에너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플랫폼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부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삼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오션밸리(Ocean Valley)’ 구상은 부산을 세계적 해양 디지털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