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전체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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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웹진 SEA&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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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물류 중심지라 하면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이 연상된다. 북해로 나가는 라인강 지류인 로테(Rotte)강의 하구 주변으로 댐의 나라 네덜란드답게 12세기 후반에 둑을 쌓아 매립하여 탄생한 도시가 로테르담이다. 그래서 도시 이름에 담(Dam)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이 도시는 바다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강 하구와 내륙으로 연결된 운하들을 기반으로 유럽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5~16세기 유럽에서 서인도제도로 가는 해로가 발견되어 17세기에는 상업과 해운업이 활황했다. 이 시기에 로테르담은 세계 해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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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표사진 ⓒ클립아트 코리아 싱가포르는 유럽 열강들의 동남아 진출에 상대적으로 늦은 영국의 토머스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1819년 전략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한 곳이었다. 해양국가 영국의 전문가답게 해상 무역로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싱가포르를 국제 무역항으로 개발한 것이 작지만 센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서막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 1965년 8월 9일 독립한 싱가포르는 글로벌 무역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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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어 해양은 주요한 미래전략 자산이다. 하지만 부산은 ‘해양’이라는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가. 또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해양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가. 세계해양포럼은 신뢰성 있는 글로벌 해양도시 지수를 개발해 부산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양지수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양도시력 지수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Why now?’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해양지수의 활용방안까지 해양지수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글로벌 지수 디자인 및 시행전략 : 마이크 와들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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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해양시대, 우리는 어떻게 새 시대를 맞이할 것인가.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해양산업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세계해양포럼의 올해 대주제는 ‘초해양시대, 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이다. 세계해양포럼은 새로운 해양시대, 우리 앞에 다가온 위기를 글로벌 연대로 풀어낸다. 특히 기조세션에서는 해양산업의 청정에너지 전환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알렉스 레빈스 태평양환경공동체(PE) 대표가글로벌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한 해양수도 부산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2030부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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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의 중심을 꿈꾸는 부산 부산은 해운 항만물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부분은 지리적인 장점도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북항에 이어 신항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해운 항만물류 연관 산업과 해양스타트업 생태계가 크게 활성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아무래도 기업 본사들이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업계 특성상 보수적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최근, 부산시에서는 창업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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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가 아니라면 부산에서 직접 만날텐테 아쉽네요. 세계해양포럼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째 부산에서 개최되는 해양전문 국제행사입니다. 우선, 세계해양포럼을 알고 계시는지, 그리고 부산에 오신 적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대면모임의 이점을 잃었지만, 온라인으로 모여 오늘의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양문제에 굉장히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세계해양포럼을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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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위에 도시를 지어볼까? 해양新도시 우리나라는 비교적 육지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으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 공간을 이용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안의 얕은 곳을 매립하거나 섬을 깎고 넓히는 방법으로 해양 공간을 활용하여 왔지만, 해양 과학 기술의 발달로 미래에는 바다 위는 물론 바닷속에도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나 공항, 공원 등을 만들어 육지처럼 활용할 수 있는 해양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해양도시는 바다 위 또는 바닷속에서도 인간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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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닝보 카페리 신규항로 개설을” 해양전문가 한목소리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부산과 중국 주요 항만도시인 닝보 간 카페리 신규항로가 개설돼야 한다고 한·중 해양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해양산업협회와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4층 회의실에서 ‘부산-닝보 해양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대표 해양도시인 부산과 닝보 간의 공통 이슈를 선정하고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국제협력의 새로운 소통채널을 해양산업 중심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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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시민을 위한 교양강좌 [부산오션클래스] 3, 4강 강의 하이라이트 [2022 부산오션클래스] 3번째 강의 해양 건축의 세계 "플로팅 건축" 해양은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세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 3강에서는 해양의 건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해양에도 여러가지 건출물들이 있죠? 그 디자인과 또 어떠한 방식으로 지어지는지 알고 싶지 않으싶니까? 그중 요즘 핫다디 핫한 "플로팅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해양 디자인, 해양 건축의 세계' '부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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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요트의 개념 및 경제적 가치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상황에서 초호화 요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는 부자들의 초호화 거리두기로 슈퍼요트 시장이 요동하고 있고, 우크라니아 전쟁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8,600억 원 상당의 슈퍼요트 압수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럼 슈퍼요트란 무엇인가? 슈퍼요트 산업계에서도 정의는 명확하지 않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일반적인 레저보트보다 크기가 크고 5성급 호텔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다양하고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라…